2022년 10월 24일2분 분량

두정동 스웨디시 마사지, 느낌있는 천안 센스테라피!

최종 수정일: 2022년 11월 2일

안녕하세요. 이번 주말에 다녀온 천안 센스테라피에 대한 후기를 여러분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최근들어 연속 야근을 했더니 온몸의 근육들이 비명을 질렀어요. 오죽하면 밤에 잠을 자던 중에 일어나서 쥐가 난 다리를 계속 주물러야 할 정도였어요. 몸을 많이 움직일 일이 없기때문에 몸이 뻐근한것은 당연한것이고 오히려 근육통이 오나봐요.

계속 버티기만 하다가는 일하는데 지장이 있을것 같아 주말에 예약을 위해 남아있는 시간이 있는지 문의했는데 다행히 한 타임이 남아 있었어요. 들어보니 100%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고 했어요. 전화로 방문할 날짜와 시간을 말씀드리면 사장님께서 직접 스케줄 확인후 약속을 잡아주시는 시스템으로 되어있어요.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셨고 간편하게 진행이 되었답니다.

위치는 천안 두정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갈 경우 두정역 1번출구로 나온뒤 도보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어 금방 눈에 들어와 찾기 쉬워요. 저는 워낙 길치라서 걱정이었는데 헤매이지 않고 갈수 있었죠. 차량으로 방문하는 분들을 위해 주변에 무료주차할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요. 역근처에 있어 접근성까지 좋아 많은 단골손님들이 있는 이유를 어느정도 알수 있었습니다.

처음 방문했을때 사장님께서 너무 친절하게 맞이해주셨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는데요, 단골이 많을수 밖에 없을만큼 상냥하게 응대해주시고 올때마다 마실것도 건네주시면서 사소한 것들 하나하나 기억해주시더라고요. 매너가 좋으신 분들만 계셔서 손님들도 한번오시면 다들 단골이 되시는것 같아요.

365일 연중무휴로 빨간날 공휴일 가릴것 없이 영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휴일이 불규칙해서 언제 방문해야할지 고민만 하고 계시던 분들도 편하게 이용이 가능한 부분인데요. 오전11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운영되고 있어 크게 시간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 큰 장점인것 같아요. 실제로 퇴근길에 들리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늦은시간에도 미리 예약만 한다면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앞으로 저도 컨디션 안좋을때마다 들려보려고 마음을 먹었답니다.

안내를 받아 이동하는 복도모습이에요. 다양한 소품들로 운치있게 꾸며져 있었는데요. 조명이 벽쪽을 향해 있어서 그런지 눈이 아프지도 않고 안락함이 느껴져 좋았던것 같아요. 여러개의 룸들이 준비되어 있어 동시간대 많은 손님들을 수용할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띄었죠. 모두 1인실로 개인의 프라이빗을 중시한 듯 했고 방들이 너무 붙어 있지 않고 어느정도 간격을 두고 있어 방음면에서도 뛰어났답니다. 잔잔하게 들려오는 음악소리뿐 방안의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아 조용한 공간에서 휴식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라고 생각이 들었죠.

그럼 이제 룸 내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오일을 이용한 관리기 때문에 비닐 커버가 씌어있는 베드를 볼수 있었어요. 푹신함이 남달라서 몇시간이든 누워있어도 베기지 않을 듯 했죠. 머리쪽에 있는 베개에는 따로 커버를 덧대어 위생적으로도 걱정할 필요가 없었죠.

중간중간 불편한 곳은 없는지 체크하시고 자세를 바꿀때마다 힘조절 하시는 전문적인 스킬을 경험할수 있었어요. 민감한 부분은 부드럽고 강하지 않게 조절하시고 뭉쳐있던 부분은 좀더 시간을 할애해서 집중해주시더라고요. 살짝 만져보면 딱 아시는지 말하지 않은곳도 찾아내서 풀어주셨어요. 시간은 흘러갔고 어느덧 90분이 지나갔어요. 어찌나 아쉽던지 더 받고 싶어서 내일 또 올까 생각까지 들었는데요. 다른곳은 시간을 잘 지켜주지 않아서 찝찝함이 남을때가 있는데 천안마사지는 정확하게 지켜주셔서 만족감이 더 컸던것 같아요.

저는 여기서 천안 마사지구인 한국인 관리사님께 스웨디시를 받으면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여기 계신 분들은 모두 한국인 분들만 계셔서 전체적으로 대화가 잘통한다는 점이 좋았는데요. 특히 제담당 테라피스트분은 성격 자체가 활발하시고 적극적으로 알아서 잘해주시더라고요.